[TV리포트=김지현 기자] 손석희 앵커가 고(故) 김주혁의 죽음을 애도했다.
손석희 앵커는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는 찰나라서 허망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손석희는 “오늘 한 사람의 배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마침 얼마 전에는 저널리즘을 다룬 드라마에 출연해서 그 나름의 철학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것이 드라마이고 연기였다곤 해도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연대감도 생겼다”라면서 고 김주혁을 애도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의 차량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부근에서 전복돼 불길에 휩싸였다. 김주혁은 교통사고 직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46세.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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