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미나가 연상아내의 고민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선 미나 류필립의 신혼일기가 공개됐다.
류필립이 이날 군 동기 모임을 앞둔 가운데 미나는 동기들의 나이에 관심을 보였다. 그들 대부분이 22살, 23살로 미나와는 무려 25살차이. 류필립은 “걔네가 두 번 태어나야 한다”라며 웃었다.
이에 미나는 “나 오늘 잘 보여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나 오늘 얼굴 상태가 별로다”라고 토로했다. 최근 바쁜 일정에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했다는 것.
미나는 “필립도 군대를 늦게 간 편인데 그 동기면 분명 20대 초반 아니겠나. 나를 보며 이모라고 어려워하면 어쩌나 걱정이 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미나는 모임에 앞서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는 모습을 보였다. 그 열정에 류필립은 “아내가 열심히 하는데 옆에서 뭐라고 염장을 지를 수 없겠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미나는 고주파 마사지기와 리프팅 팩을 통해 탄력관리를 해냈다. 이에 류필립은 “어려지기 어렵다”라며 웃었다. 그는 또 너무 신경쓰지 말라며 미나를 격려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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