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에 막강 배우 군단이 함께한다. 김진엽 윤주희 선우선 배슬기 신원호가 그 주인공.
오는 7월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김남희 허승민 극본, 이창한 연출)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드라마에 핑크빛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 국민의 ‘로맨스 호르몬’을 소생시킬 이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김진엽은 언제나 하이퍼 상태를 유지하며 유쾌한 ‘돌+아이’로 통하는 다린병원 원장의 아들 차재환을 연기한다. 입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도 모자라 키, 얼굴, 명석한 두뇌까지 모두 가진 완벽한 ‘사기캐릭터’다.
윤주희는 오직 자신의 욕망과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아나운서 지망생 주세라로 분한다. 주인아(이시영)의 하나뿐인 동생으로 함께 살고 있지만,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앙숙 관계를 보여줄 예정.
여기에 다린병원 원장 차진택 역에는 전노민이, 내분비내과 과장 유상범 역에는 최령, 신경외과 과장 장지연 역은 선우선이 맡아 지현우와 이시영의 든든한 조력자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신원호는 내분비내과 레지던트 1년 차 최재승로, 주인아의 동기인 내분비내과 펠로우 이진경 역에는 배슬기, 지현우와 이시영 사이에서 강렬한 한 방을 날려 줄 ‘미운 역’에는 신인 배우 인아가 맡아 시원한 에너지를 예고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 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검법남녀’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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