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미드나잇 선’의 패트릭 슈왈제너거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미드나잇 선’은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 때문에 태양을 피해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케이티’가 10년 동안 짝사랑해왔던 완벽남 ‘찰리’와 연인이 되어 한밤의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너거의 아들로도 유명한 패트릭은 184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잡아 끄는 동시에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까지 겸비해 단숨에 여심을 녹였다.
패트릭은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 역할에 100% 몰입한 몸매를 완성했다. 그는 이 배역을 위해 일주일에 4일 동안 수영에 매진했고, 식단 역시 철저하게 지켰다.
이런 노력으로 제작진이 ‘미드나잇 선’ 캐스팅 후 대본 리딩을 위해 제작진이 패트릭을 다시 만났을 때, 그는 수영 선수의 꿈을 가진 ‘찰리’ 역에 맞는 완벽한 몸 상태를 준비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드나잇 선’은 6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미드나잇 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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