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12살의 나이차를 딛고 공개연애를 선언한 가운데 ‘도시어부’ 측이 고마움을 표했다. 무슨 사연일까.
2일 채널A ‘도시어부’가 방송됐다. 게스트론 개그우먼 장도연이 함께했다.
목표 편 녹화에 앞서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열애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작진은 대뜸 고마움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게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음이 알려지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올랐던 것.
이에 마이크로닷은 “내가 별짓을 다한다, 시청률 올리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게스트 장도연은 “홍수현도 2박 3일을 있었던 건가? 2박 3일이면 다 된다. 길게 갈 필요 없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한편 이날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은 일찍이 6자 민어를 잡으며 기세를 높다.
거대한 그물도 끌어올렸다. 그 안에는 특대 동충하초와 조기가 들어 있어 도시어부들을 웃게 했다.
후반전에 이르러 이덕화가 거대 민어를 낚으나 68cm로 목표인 7자에는 미치지 못한 것. 이에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이 함박웃음을 지었다면 이덕화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경규 또한 큰 입질에 설렘을 느끼나 그가 낚은 건 민어가 아닌 조개였다. 이에 이경규는 “여긴 목포가 아니라 왕포다”라며 웃었다.
종료 직전 마이크로닷은 6자 민어를 한 마리 더 낚으며 승기를 굳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채널A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