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뱀파이어 엄마 황신혜의 열정 가득한 일상이 ‘엄마 아빠는 외계인’을 통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KBS2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선 황신혜 이진이 모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황신혜는 영어공부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내 한이기도 했다. 영어를 다시 시작했는데 놓고 싶지 않다”라며 열정을 뽐냈다.
여세를 몰아 황신혜는 딸 이진이와 대화를 시도하나 감탄사로 일관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신혜는 이진이 모르게 외출을 했다. 황신혜가 거실서 잠든 이진이 눈치를 본 건 그녀의 옷을 챙겨 입었기 때문. 황신혜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힙합 댄스학원이었다.
황신혜는 “진이가 힙합을 배우면서 집에 와서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너무 멋있는 거다. 부러웠다. 그래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황신혜는 이진이 댄스트레이너의 조언에 따라 조금씩 안무를 배워나갔다. 그 모습에 이진이는 “못 보겠다”라며 얼굴을 가렸다.
여기에 트레이너의 칭찬이 이어지면 황신혜의 기분은 한층 고조됐다. 황신혜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진이가 하는 걸 지켜보면서 (배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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