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홍수아의 과거를 알고 있는 여성이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선 미국 친구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하는 세나(홍수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기(심지호)가 정략결혼을 거절하면서 회장에게 전 재산을 빼앗긴 가운데 세나는 분노했다. 이에 현기는 “너한테 빼앗길 바에는 삼촌한테 맡기는 게 나아”라며 웃었다.
실상은 현기가 셀즈뷰티에 대한 설계도면을 빼돌렸고 이 사실을 세나가 회장에게 알렸기 때문.
정한(강은탁)은 이를 알고 “미안합니다. 내가 평생 벌어도 못 벌 돈을 날려버리게 해서”라며 사과를 전했다.
현기는 “나 좀 멋지지 않나. 진작 가영 씨한테 말할걸. 나 이 집안 핏줄이야. 걱정 마”라고 일축했다.
정빈(정소영)도 소식을 듣고 현기를 찾았다. 이에 현기는 “개털 된 거 들었구나”라며 웃었다. 정빈은 “우리 못 본지 한 달도 넘었잖아.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싶더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세나의 과거를 아는 여성이 나타나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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