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조보아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조보아는 거제도 편을 마지막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떠난다. 조보아는 현재 2월 28일부터 거제도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다음주 마지막 녹화가 진행된다.
조보아는 지난해 3월 23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MC로 합류했다. 그리고 1년을 채우고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제작진과 조보아는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조보아는 솔직한 맛 평가로 ‘공감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MC로서 백종원, 김성주와의 호흡도 빛났다. 이같은 활약으로 조보아가 프로그램의 인기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 많았다.
무엇보다 조보아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MC를 맡으며서, 배우로서 역할도 다했다. MBC ‘이별이 떠났다’와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한 것. 조보아는 빠듯한 스케줄 속에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쉬지 않고 출연했다. 그의 성실한 자세가 호평을 더욱 이끌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한 골목당 5주씩 방송된다. 조보아는 변동사항이 없는 한 오는 3월 27일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조보아의 빈자리를 채울 후임은 누가될지 기대를 모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