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강윤성 감독)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충무로 대세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최무성, 최재환, 차엽의 생동감 넘치는 영화 속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LONG LIVE THE KING’ 영문 타이틀에 담긴 생동감 넘치는 원작 웹툰 ‘롱리브더킹’ 속 캐릭터들의 모습은 원작과 역대급 싱크로율을 예고하는 배우들의 호연을 기대케 한다.
목포 영웅 ‘장세출‘(김래원)은 여유로운 포즈와 해맑은 표정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확 변해볼 테니 이쁘게 봐주쇼!”라는 대사는 거대 조직 보스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진심으로 변화하는 ‘장세출’의 반전 매력을 한 컷에 담았다.
김래원은 원작 구독자가 뽑은 캐스팅 1위에 선정된 만큼 외모뿐만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까지 ‘장세출’의 모든 매력을 아우르며 레전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모두를 위한 좋은 사람이 되세요”라는 당찬 대사와 당당한 포즈를 하고 있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원진아)는 선한 인성에 할 말은 또 제대로 하는 강단 있는 매력을 단번에 보여준다.
“내 앞에 걸리적거리는 것들 싹 다 치울랑께”라는 대사를 던지며 살벌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목포 악당 ‘조광춘’(진선규)과 “선거는 배짱이야, 배짱! 어딜 기어 나와?”라는 대사와 누군가를 짓밟는 듯한 2선 의원 ‘최만수’(최귀화)의 모습은 ‘장세출’을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은 이들이 어떤 음모를 꾸밀 것인지 긴장감을 더한다.
세출의 롤모델 ‘황보윤’(최무성), 세출의 오른팔 ‘호태’(최재환), 세출의 왼팔 ‘근배’(차엽)까지, ‘장세출’을 지지하는 든든한 조력자 세 명의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며 7인 7색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력 넘치는 개성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6월 1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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