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번에는 시민의 신고로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정렬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께 화성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시민이 “누군가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된 김정렬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 이상인 0.275%였다.
경찰은 김정렬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김정렬은 2007년에도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
김정렬은 1981년 MBC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비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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