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승국이가 임창정과의 듀엣 무대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레전드 보이스 특집’으로 세븐틴 호시가 스페셜MC로 함께했다.
이날 임창정은 트로트 대세남 승국이와 함께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후배 응원차 출연을 결심했다”는 임창정은 “목 좀 찢고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임창정은 승국이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0대 시절 아이돌 연습생으로 생활했지만, 현실적 이유로 꿈을 접고 횟집 주방장으로 취직했었다는 승국이.
임창정은 “승국이가 내가 하는 포장마차에 자주 놀러와서 친해졌다. 그러다가 윗층에 있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했는데 너무 잘했다”면서 손을 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승국이는 “임창정은 우상과 같은 존재다. 함께 듀엣 무대를 서는 게 영광이면서 부담감이 공존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28일) 방송에서는 임창정&승국이 외에도 김소현&손준호, JK김동욱&스텔라장, 김용준&케이시, 하모나이즈, 라포엠이 스페셜 하모니 대결을 선사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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