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냉동인간이 아닐까. 배우 최강희가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미모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강희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으로 약 1년 만에 돌아왔다. ‘화려한 유혹’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푼수끼 넘치는 아줌마, 하지만 어마어마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반전의 인물 유설옥으로 완벽히 스며든 최강희. 특히 그의 동안 미모가 매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세월이 지났음에도 변함 없는 그의 방부제 미모는 ‘역시 최강희’라는 말을 이끈다.
최강희는 1995년 방송된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배우. 당시 큰 눈과 뽀얀 피부, 인형 같은 미모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청소년 드라마 나’, ‘종이학’, ‘해바라기’, ‘학교’, ‘광까’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단숨에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출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매회 극에 완전히 흡수되며 흥행을 이끌었다. 그러니 단연 방송가가 찾는 배우가 됐다.
교복을 벗은 최강희 역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단팥빵’,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달콤한 나의 도시’, ‘보스를 지켜라’, ‘7급 공무원’, ‘하트투하트’까지 매번 진화된 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외모 만큼은 그대로라는 것. 데뷔 초의 그 앳된 외모를 여전히 유지하며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리의 여왕’에서 역시 유부녀 설옥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뽀송뽀송 귀요미 미모를 자랑하는 중. 아마도 최강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나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드라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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