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인크레더블2’가 디즈니 역대급 시사 평점을 기록했다.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인크레더블 2’를 관람한 관객들이 5점 만점의 시사회 설문을 통해 관람 만족도와 관람 추천도 모두 4.7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남겨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기록은 디즈니·픽사 작품 중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코코’의 추천도 4.66을 넘는 것으로 ‘인크레더블 2’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과 강력 추천을 입증하며 입소문과 함께 흥행 돌풍을 예상케 한다.
‘인크레더블 2’는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극찬 받으며 ‘오락’ 부문 별점 4.8점을 기록했으며, 실사 블록버스터에 버금가는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로 ‘액션’ 부문 별점 4.7점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지루할 틈이 없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 “마블 애니메이션판! 풍부한 액션으로 눈 호강!”,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히어로 영화!” 등 극찬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워킹 맘과 육아 대디의 현실적인 고충을 담은 가족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역시 픽사, 시대 반영이 잘 된 애니메이션” 등의 평을 받기도 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잭잭’이 72% 라는 압도적 수치로 남·여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위를 차지했다. 사랑스러운 초특급 베이비 ‘잭잭’의 뒤를 이어 ‘인크레더블 2’에서 맹활약을 보인 ‘일라스티걸’이 두 번째로 매력적인 캐릭터 자리에 올랐다. 관객들은 히어로 가족 외에도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절친 ‘프로존’, 그리고 ‘잭잭’과 의외의 케미를 선보인 ‘에드나 모드’에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인크레더블 2’는 오는 7월 1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인크레더블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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