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근희(59)가 16살 연하 후배 배우 고수희(43)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근희는 1일 TV리포트에 “고수희와 교제 중이다. 연인인 건 맞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교제한 시점에 대해선 “연극도 같이 보러 다니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연인이 돼서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근희는 열애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쑥스러워했지만, 고수희 소속사 측에서 이근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고 하자 곧바로 “감사할 따름이다. 고수희는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다. 연극계에서 대단한 배우다”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근희는 연인 고수희를 향해 “일도 바쁜데 나이도 훨씬 많은 나와 만나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근희는 드라마 ‘간 큰 남자’ ‘메디컬 센터’ ‘진짜 사나이’, 연극 ‘켄터베리 이야기’ ‘봄에는 자살금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고수희는 지난해 말 배우 김남주가 소속된 더퀸AMC로 소속사를 옮겨 활약 중이다. 현재 MBN 수목 드라마 ‘마녀의 사랑’에 출연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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