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남상미의 기억이 돌아왔다.
25일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선 지은한(남상미)의 기억이 돌아오며 강찬기(조현재)와 정수진(한은정)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지은한은 집으로 돌아와 정수진과 대립했다. 더구나 민자영(이미숙)은 며느리 지은한에게 회사일을 가르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세상에 오픈해서 재벌가의 일원으로 키워보겠다는 것.
또한 지은한은 정수진에게 자신이 파티를 잘 치러서 그녀의 존재가치가 없도록 만들겠다며 정수진과 대립했다.
이에 정수진은 불안감을 느꼈고 지은한이 다시 도망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정수진은 “이대로 지은한이 세상 앞에 나타나버리면 무슨 짓을 해도 끌어 내릴수도 없어. 펼쳐진 꽃길을 그냥 걷게 놔두진 않을거다”고 말했다.
이어 정수진은 지은한을 오디오룸으로 불렀다. 그곳에서 지은한은 자신이 끔찍해하는 음악이 나오는 상황에 당황했다.
이어 음악속에서 지은한은 기억을 떠올렸다. 과거 자신은 남편 강찬기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었고 정수진은 “이런 지옥에서 뭐하러 살아?”라며 그녀를 비웃었다. 지은한은 고통속에 몸부림치며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정수진은 “이번엔 제대로 달아나.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며 지은한이 도망치기를 바랐다. 이어 정수진은 강찬기에게 “아무래도 사모님 기억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라고 보고했고 강찬기는 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지은한은 집안을 감시하는 CCTV실을 보게 됐고 분노했다. 이어 지은한은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이제 지은한이 돌아왔어”라고 말하며 복수를 예고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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