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강준이 이솜과 민우혁의 관계를 오해하고 분노를 드러냈다.
13일 JTBC ‘제3의 매력‘에선 준영(서강준)과 영재(이솜)의 사랑이 다시 위기를 맞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준영은 영재가 헤어 분야를 맡은 패션쇼에 갔다가 호철이 영재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호철은 영재의 다친 발을 살펴주며 “영재씨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영재는 호철에게 자신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했고 그는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것이라며 수습했다.
이때 준영이 등장했고 자신이 그녀의 남자친구임을 밝혔고 두 사람은 서로 초면인척 하며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준영은 영재가 기분이 좋아진 모습을 보고 그의 고백 때문에 좋아진 것이 아닐까 질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재와 준영의 연애는 좀처럼 진전되지 못했다. 두 사람의 타이밍이 번번히 엇갈렸던 것.
영재의 생일날 준영은 그녀에게 연락하려고 고민했다. 그는 “영재 생일이고 전화할 기회도 좋은데 왜 전화를 못하니. 연애는 한심하고 찌질한데 고과만 좋으면 뭐하냐”라며 자신의 연애를 한탄했다. 영재는 자신의 생일날 미용실에 혼자 남아 준영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호철이 그녀가 혼자 있는 모습을 보고 찾아왔고 그녀는 연락없는 준영 대신에 호철과 예약을 해놓은 레스토랑을 찾았다. 동료들과 회식을 하러 가던 준영은 호철과 있는 영재를 목격한 친구의 전화를 받고 그곳으로 달려갔다. 준영은 영재와 호철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너 지금 뭐하는 거야? 일부러 이러는 거냐”라고 분노했고 호철은 “저희 식사 자리가 아직 안끝났다”라며 준영의 질투에 기름을 부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제3의매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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