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이시영, 채정안과 이연복 셰프가 ‘취존생활’을 반전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28일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는 출연자들이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영은 탁구에 도전했다. 처음 입성한 탁구 동호회에서 첫 탁구 경기를 진행했지만, 초보자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리시브로 득점을 이어가 경기에서 이겼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물론 동호회 회원들도 이시영의 탁구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열정적인 탁구 경기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 이시영은 피자를 인당 2조각씩 준다는 말에 “나는 혼자 한 판 다 먹는데”라며 남다른 식욕 자랑을 자랑했다. 피자 2조각을 순식간에 다 먹은 후 곳곳을 돌아다니며 남은 피자를 찾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지난 방송과 마찬가지로 취미 탐색을 이어갔다.
채정안의 취미 찾기를 도와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지인은 여러 음식으로 가득찬 냉장고를 보며 놀라워했다. 패널들 역시 관심을 보이자, 이에 채정안은 “한때 미니멀 라이프에 빠진 적이 있다”며 반전된 고백을 했다.
채정안은 “친구들이 비우고 사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옷도 많이 버리고 집도 평수가 작은 곳으로 옮겼는데, 집에 안 들어가게 되더라. (뭐가 없으니까) 집에 가면 불편하고 일부러 스케줄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았다. 마음이 안정이 안 되더라”고 말해 재치있는 면모를 보였다.
이연복 역시 지난주에 이어 기타로 ‘아기돼지 삼형제’를 연습해 눈길을 끌었다. 기타 동호회에 방문한 이연복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젊은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먼저 단체 채팅방을 만들자는 제안을 하며 젊은 감성을 뿜어냈다.
이어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배달음식을 먹으며 ‘찍먹’과 ‘부먹’을 결정하는 팁을 전수했다. 이연복은 “튀김 상태를 봐야한다. 튀김이 바삭하다면 ‘부먹’, 튀김이 부드러우면 ‘찍먹’이다”고 말해 동호회 회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JTBC ‘취존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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