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방구석 1열’ 손준호가 “동창 장성규는 학생회장 출신에 특출난 친구”라며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방구석1열’ 녹화에서 MC 장성규와 손준호는 동창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손준호는 “성규는 학생회장까지 했던 특출난 친구였다. 시험이 끝나면 성규 시험지로 정답을 맞춰볼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라고 장성규의 과거를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여기선 바보 콘셉트인데 얘기하면 어떡하냐”라고 맞받아쳤다.
장성규는 손준호에 앞서 “손준호는 학창 시절에 공부도 잘했고 착한 친구였다. 전교에서 손준호를 미워하는 친구는 한 명도 없었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날 녹화는 판타지 장르의 세계적인 거장인 팀 버튼 감독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성규가 영화 ‘가위손’의 에드워드에 대해 “당시에는 왼손잡이에 대해 편견이 있었을 시기인데 주인공이 양손을 똑같이 사용하는 부분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필성 감독은 “지금 진짜 학생회장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녹화분은 12일 방송된다. 팀 버튼의 대표작 영화 ‘가위손’과 뮤지컬 ‘빅 피쉬’를 주제로 다루며, ‘빅 퓌쉬’의 주인공인 손준호와 김지우가 출연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JTBC ‘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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