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의 국민 걸그룹 S.H.E의 멤버 엘라가 12일 득남, 엄마가 됐다.
ET투데이 등 대만 현지 언론은 엘라가 이날 아들을 출산한 가운데, 남편을 비롯해 S.H.E의 멤버 셀리나, 헤베가 출산의 순간 엘라의 곁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엘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출산 소식을 알리며 남편, 멤버들, 그리고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엘라는 갓 태어난 아들 징바오를 품에 안고 있고, 남편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셀리나, 헤베 두 멤버도 출산 기념사진을 남겨 멤버 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멤버 셀리나는 출국 일정까지 미루고 병원을 찾아 멤버 엘라의 출산을 곁에서 지켰다고. 셀리나는 “엄마는 정말 위대해. 수고했어! 새로운 생명은 정말 신비로워”라며 엘라를 축복했다.
S.H.E는 셀리나, 헤베, 엘라로 결성된 3인조 대만 걸그룹으로 2001년 데뷔한 이래 꾸준히 사랑받았다. 멤버 엘라는 보이시한 외모의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대만 드라마 ‘화양소년소녀’에서 남장여자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 화교 사업가와 결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엘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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