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권오중이 우여곡절 끝에 살인혐의를 벗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선 살인용의자로 몰리는 오중(권오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지망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병원CCTV를 이유로 오중이 범인 누명을 썼다. 오중이 병원을 찾은 건 아내 도연(장도연)에게 좌약을 부탁하기 위함. 더구나 오중은 병원을 나와 그대로 감독 모임에 함께했다.
마침 이마에 남은 상처에 대해선 아내 도연의 소행이라 진술했다. 그러나 도연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그에 대한 오해는 가중됐다.
오중과 피해자가 대학 선후배 사이이며 영화감독과 배우지망생 사이임에도 친분이 없다는 게 더 이상하다는 것.
도연까지 “왜 서둘러 간 거야?”라고 묻자 오중은 “마누라까지 날 의심하네!”라며 억울해 했다.
결국 오중은 사건이 벌어진 시간,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사람을 찾으면서 의심을 벗을 수 있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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