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세븐틴이 성장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신곡 ‘고맙다’로 컴백한 세븐틴(에스쿱스, 민규, 우지, 디에잇, 승관, 호시)이 출연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먼저 자기 소개를 했다. 가명을 쓰는 멤버들은 회사에서 지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지는 ‘우리 지훈이’라는 뜻이라고 밝혔고, 호시는 자신의 별명이 ’10시 10분’이라면서 웃는 눈이 시계의 10시 10분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틴의 멤버는 13명. 최화정은 이에 대한 고충을 물었다. 세븐틴 멤버들은 처음에는 밥 먹을 때 메뉴가 통일 됐지만, 현재는 식당에서 원하는 것을 골라 먹는다고 밝혔다. 또한 차도 이제 3대로 나눠서 이동한다고. 승관은 어제부터 3대가 됐다면서 뿌듯해했다.
세븐틴은 손에 끼고 있는 반지의 의미에 대해서도 전했다. 데뷔 때부터 끼고 있는 반지라고. 승관은 “데뷔 때는 은반지였다. 그 이후에 활동이 잘 풀리면서 작은 다이아몬드가 박혔고, 이제는 회사에서 백금 반지로 바꿔줬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맛집을 찾아다닌다는 콤비 승관과 민규는 예능감을 뽐냈다. 승관은 최화정도 인정할 정도로 김영철 성대모사 실력을 뽐냈다. 승관은 “김영철을 만날 때까지 할 것”이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민규는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돼서 기쁘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