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극적인 다이어트가 대한민국에 다이어트 열풍을 불게 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개그우먼 홍윤화, 홍자매가 일으킨 기적이다.
홍지민은 지난해 둘째를 낳고 무려 3개월 만에 25kg을 감량했다. 홍지민은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3개월 뒤 다른 여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바. 이를 멋지게 지켜냈고, 4kg을 더 감량해 본인도 몰라볼 정도로 다른 여성이 됐다.
홍지민은 다이어트의 기쁨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속 게재하고 있다. “아~ 이럴수가 있구나 신기하기만 하다” “내 다리가 이렇게 길었구나. 나에게도 쇄골뼈가 있었구나. 나에게도 목이 있었구나. 큰일났네. 자꾸 잘아하고 싶어져서 미안하다”며 다이어트와 사랑에 빠진 소감을 밝혔다.
개그계 장수 커플인 홍윤화 김민기. 홍윤화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무려 14kg 감량에 성공했다. 홍윤화 역시 지난 1월 3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30kg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선언했다.
홍윤화는 자신이 밝힌대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23일 16kg 남았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전과 달리 홀쭉해진 얼굴살, 건강해진 모습이 주목을 끈다.
홍지민 홍윤화의 기적은 다이어트에 실패한 많은 사람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어트 희망 전도사로 나선 이들의 감량, 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홍지민 홍윤화 인스타그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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