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강제 비데를 당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태백으로 떠난 ‘가을맞이 태백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보는 이들의 눈을 자동으로 질끈 감게 만드는 김준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과감한 상체 탈의로 더티 섹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준호의 몸매가 웃음을 절로 터져 나오게 하는 것. 특히 김준호는 뇌세적인 눈빛과 함께 배만 볼록 나온 올챙이 배로 귀염뽀짝한 매력까지 더하는 등 얍쓰의 품격(?)을 당당하게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
이 날 멤버들은 냉수 등목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미션은 등목을 하던 중 자신의 감각만으로 스톱을 외쳐 물이 가장 적게 남는 멤버가 이기는 게임. 그런 가운데 차태현이 돌연 ‘큰 형’ 김준호를 위해 축구공만한 얼음덩어리를 가져와 그의 온 몸 구석구석을 얼음 마사지해주는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비글 매력을 폭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차태현은 신들린 악마의 손길을 발휘, 김준호의 바지 안으로 물을 뿌리는 강제 비데로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어 촬영장을 빅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더 나아가 차태현은“축제로구나~”라는 셀프 감탄을 쏟아내는 동시에 급기야 얼음 좌약까지 하는 등 단계별 얼음 어택을 감행, 차태현의 아찔한 손맛에 김준호는 “아악”, “그만”, “살려줘”라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방송은 30일 오후 6시.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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