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언더 나인틴’ 첫 순위 결정전 1위가 공개되었다. 그 주인공은 보컬팀 지진석, 랩팀 최수민, 퍼포먼스팀 에디였다.
10일 전파를 탄 MBC 주말 예능 ‘언더 나인틴'(Under Nineteen)에서는 첫 순위 결정전이 그려졌다. 보컬, 랩, 퍼포먼스 팀별 출연자들이 경쟁에 나선 가운데, 먼저 보컬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보컬팀 최종 1위는 크러쉬의 ‘SOFA’를 부른 지진석이 올랐다. 그의 노래에 솔지는 “너무 잘한다”고 호평했고, 크러쉬 역시 “너 진짜 짱”이라고 평했다.
특히 크러쉬는 “등 뒤에서부터 소름이 돋았다. 심지어 키를 높여서 불렀다”며 지진석의 무대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지진석에 이어 무대에 오른 신예찬은 감성 노래로 2위에 올랐다. 신예찬은 “오늘 탑 5에만 들어도 영광일 거라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랩팀 무대가 펼쳐졌다. 인상적인 랩 무대로 시선을 끈 정현준, 그의 랩에 개코는 “완성도에 있어서 지적할 부분이 없다”고 말했고, 최자는 “자기 스타일로 많이 완성돼 있다”고 호평했다.
정현준은 “그냥 음악 활동해도 될 것 같은데 왜 참가했냐”는 물음에 “지금 제일 원하는 게 무대에 서는 거다. 저에게 주어진 파트를 잘 실행해 나가면서 무대에 설 수 있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12살 이예찬이 무대에 섰다. 이예찬은 폭발하는 끼로 디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소현은 “랩하는 모습을 보면 12살로 안 보인다”고 평했다.
황상훈은 이예찬의 춤에 “어리다는 것만 빼고 봐도 춤을 굉장히 잘춘다. 안무를 외웠다기보다는 본인화 시켜서 춤을 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온 최수민은 자유로운 랩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은혁은 “관객들을 이끌어내는 힘이 좋다”고 평했고, 크러쉬는 “제일 자연스럽고 좋았다”고 밝혔다.
랩팀 최종 1위는 최수민이 정현준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퍼포먼스팀은 수런과 이종원이 격렬한 무대로 디렉터들의 호평을 받았다. 디렉터들은 “수준들이 왜 이렇게 높냐”며 평가를 두고 고심했다.
이종원의 무대에 황상훈은 “이 안무는 굉장히 소화하기 어려운 안무다. 어려운데 컨트롤을 되게 잘했다”고 호평했다.
에디는 유일하게 걸그룹 춤을 준비해 선보였다.
선미의 가시나 춤을 소화한 에디는 완벽한 무대로 디렉터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디렉터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알고 춘다”, “에너지가 있다”, “섹시함이 있다”고 평했다.
퍼포먼스팀 최종 1위는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끈 에디가 올랐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언더 나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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