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신혜가 현빈을 향한 걱정으로 집계약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
16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선 정희주(박신혜)가 유진우(현빈)를 걱정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유진우는 몰래 병실을 빠져나와 직접 차를 몰고 정희주를 찾아왔다. 그는 자신의 짐을 빨리 챙겨서 달라고 부탁했다. 그가 걱정된 정희주는 그가 가고 싶은 장소까지 자신이 운전해주겠다고 말했다. 그가 환상과 환청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던 것.
그러나 유진우는 자신이 직접 운전하겠다고 고집했고 그녀는 “사람말도 어지간히 안듣는다”라며 버럭 화를 내냈다. 그녀는 “그 돈 필요없으니 집계약 취소해달라. 왜 사람 롤러코스터를 태우느냐”라며 자신의 집에서 다치고 사고가 나서 죽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호소했다. 희주는 “돈 없어도 지금까지 잘 살았다. 사람 부담지우지 말고 해지 해달라”고 거듭 말했고 진우는 희주를 옆자리에 태우는 선택을 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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