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동국이 20년전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이동국과 설수대가 20년전 이동국이 뛰었던 축구장을 찾아 과거를 재현해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동국은 20년 전 골을 넣고 흰 티셔츠에 빼곡하게 적은 글씨를 공개한 세리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 글의 내용은 연애중이었던 아내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였다는 것. 그는 “우리 사랑 영원하자 같은 내용이었다”고 떠올리며 수줍어했다.
“누가 더 많이 좋아했느냐”는 시안이의 질문에 이동국은 “아빠가 더 많이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안이는 “엄마 어디가 좋았느냐”고 질문했고 이동국은 “다 좋았다”며 아내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20년전 풋풋한 미소년이었던 이동국의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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