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28일 방송될 MBC ‘편애중계’는 ‘탑골가왕’ 콘셉트로 꾸며진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탑골 가수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는 키워드를 공개했다.
탑골 가수 1번 ‘네모상자’는 ‘와! 여름을 여는 남자’라는 문구로 특정 계절을 떠올리게 한다. ‘음반 600만장’이라는 키워드는 당시 인기를 짐작케 한다. 안정환은 그의 인상적인 고음을 듣고 “난 확실하게 알겠다”를 외쳤다.
탑골 가수 2번 ‘야구가면’은 ‘햇빛 눈이 부신 날에 노래해 봤니?’라는 문구로 익숙한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한다. 이외에도 ‘해운대를 마비시킨 남자’, ‘영재발굴이 취미’라는 키워드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탑골 가수 3번 ‘동그라미 농구공’은 ‘한남자의 옆 남자’와 ‘1위만 78번’, ‘댄싱머신’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긴 듀오임을 예상케 한다. 이 선수는 중계진을 가장 혼란에 빠트렸으며, 이에 붐은 “누구야! 미치겠다, 진짜!”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는 후문이다.
탑골 가수 3인방이 탑골가왕 자리를 두고 펼칠 치열한 경쟁은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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