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가수 이상미가 지난 10일 득녀했다.
이상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다”며 “긴 과정 끝에 예정일보다 빨리 지난주 금요일 낮에 3.5kg 건강하게 여자아이 태어났다”고 알렸다.
이어 “저는 아직 병원이다.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린다”며 “이제야 내 사진도 찍어봄. 너무 아팠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 찍었다”고 밝힌 이상미는 “의료진들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 체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끝으로 이상미는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할게요”라며 “수술 후유증으로 엄마는 앓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혼성밴드 익스로 출전해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은 이상미는 지난해 11월 무역회사에 다니는 4세 연하와 결혼했다.
다음은 이상미 SNS 글 전문
드디어 우리 이론이가 태어났습니다. 긴 과정 끝에 예정일보다 빨리 지난주 금요일 낮에 3.5kg 건강하게 여자아이 태어났습니다. 저는 아직 병원이고요. 진작 출산하고도 몸 회복하느라 이제 소식을 알리네요. 이제야 내 사진도 찍어봄. 너무 아팠어요.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아빠랑 엄마랑 아기 안아보기가 불가능해서 같이 사진도 못찍었네요.
병원에 손님 출입불가, 산모 외출불가, 보호자 1인 외에는 아기 얼굴도 볼 수 없지만 그런 의료진들의 노력에 바이러스 따윈 모른 체 안전하게 지내고 있어요 얼른 회복하고 퇴원해서 건강한 소식 전할게요. 20200410. 이론이 세상에 태어난 날. 축하해 우리 딸. 사랑해 엄마 아빠가. 수술 후유증으로 엄마는 앓는 중.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이상미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