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방송 2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24.2%, 28.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0.5%, 24.5%보다 각각 3.7%포인트,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8회가 기록한 28.1%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방송 첫 주만에 25%대 시청률을 넘기며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영달(천호진 분) 장옥분(차화연 분) 부부의 유일한 희망으로 꼽히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남편 윤규진(이상엽 분)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지만, 놀랄 부모를 걱정해 이를 비밀에 부치고 계약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말미 송나희가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면서 재결합에 대한 희망이 싹텄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