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gogichoi’ / 유튜브 ‘최고기’ 채널
유튜버 최고기가 이혼 3개월 만에 前 아내 유깻잎을 만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깻잎님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최고기가 딸 솔잎이와 엄마 유깻잎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최고기, 유깻잎, 솔잎이 세 가족은 오랜만에 밥도 같이 먹고 카페도 같이 가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 ‘최고기’ 채널
최고기는 “이혼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이혼 가정을 보면 한 사람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 역시 더 잘할 걸 후회 많이 하고 있다”라며 “늦었지만 딸을 위해서 유깻잎과 자주 연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혼은 했지만 언제까지나 유깻잎이 솔잎이 엄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유깻잎과 꾸준히 대화를 나눌 거라고 전했다.
재밌는 유튜버, 멋진 아빠가 되기 위한 최고기의 진심.
유튜브 ‘최고기’ 채널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이혼했는데 왜 만나?’ 이런 편견들이 이 영상 덕분에 없어질 것 같다”, “딸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안심이다”, “힘들었겠지만 두 사람이 훌륭한 선택한 것 같다”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둘 다 유튜버로, 최고기는 게임, 먹방, 음악 등을, 유깻잎은 메이크업을 주로 다루고 있다.
최고기의 경우 지난 2018년 저작권 문제로 약 70만 명이 구독 중이던 유튜브 채널을 영구 정지 당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