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패션 사업가인 빅토리아 베컴이 딸 하퍼(5)의 이름을 상표 등록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은 영국과 유럽에서 딸의 이름인 ‘하퍼 베컴’을 상표로 등록했다. ‘하퍼 베컴’을 제품에 사용하는 권리는 빅토리아 베컴에 귀속된다.
또 다른 매체인 미러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은 장남인 브루클린, 차남 로미오, 셋째 크루즈의 이름을 지난해 12월 상표로 등록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2000년, 빅토리아 베컴은 2002년 절차를 마쳤다. 이제 온 가족의 이름이 상표로 등록된 셈이다.
현지 매체들은 빅토리아 베컴은 딸 하퍼 베컴의 이름을 장난감, 아동 의류 브랜드 등에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며, 영화와 음악 TV 등 콘텐츠에서 하퍼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1999년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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