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승재가 플리마켓에서 장난감을 팔며 경제관념을 익혔다.
1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승재가 경제관념에 대해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에게 진짜 돈과 가짜 돈을 구별하는 법부터 가르쳤고 승재에게 빈병을 팔아오라고 심부름을 보냈다.
이어 슈퍼에서 빈병을 팔고 난 돈으로 맛있는 간식을 사먹었다. 고지용은 승재와 함께 플리마켓을 찾았다. 플리마켓에서 승재는 자신의 장난감을 직접 팔았다. 장난감 공룡들을 이천원에 파는 승재.
승재는 돈을 받으면 아빠 고지용에게 배운 대로 아빠가 가르쳐준 그림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살폈다. 이어 아빠가 주스를 사러 간 사이에 승재 혼자 장사에 나섰다. 승재는 장사수완을 발휘해 아이들에게 직접 장난감을 골라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난감을 봉지에 담아달라는 요청에 “나 힘들어”라고 아이다운 천진난만한 반응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아하는 공룡인형을 사고 싶어 하는 형에게는 아끼는 것이라 팔수가 없다며 미안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승재는 이날 번 돈 중에 만원을 기부했고 남은 돈으로 플리마켓에서 파는 인형을 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로희가 유치원에서 꼬꼬마 결혼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태영은 어린이집에서 하는 결혼 역할극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아빠 기태영은 딸 로희와 함께 버진 로드를 걸었고 너무 이른 딸의 결혼식 역할극에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로희는 “아빠 저 결혼했어요”라고 귀엽게 말했고 기태영은 로희의 모습에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과 설수대 가족은 갑작스러운 정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이 관리실에 도움을 구하러 간 동안 대박이는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며 누나들을 지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은 손전등으로 귀신흉내를 내며 장난기를 드러냈고 대박이는 “아빠잖아”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