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우리 아내는 놀 줄 몰라요.”
20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김창렬 아내 장채희의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김창렬 아내 장채희는 고향인 부산으로 가수 가희, 방송인 안선영과 함께 낭만 일탈 여행을 떠났다.
복고 클럽을 찾은 장채희와 가희, 안선영은 “78년생까지만 입장 가능하다”라는 말에 입구에서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예쁘게 입고 왔으니 특별히 입장시켜주겠다”라는 말에 다시금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이들은 클럽에서 DJ DOC의 ‘런투유’가 나오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무아지경 댄스를 췄다. 하지만 장채희는 부끄러워하며 안선영과 가희를 바라볼 뿐이었다.
화면을 지켜본 김창렬은 “아내가 20대 초반에 나랑 결혼해서 노는 법을 다 까먹었다. 잘 못 논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장채희는 안선영, 가희와 함께 모교인 부산 화교학교를 찾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곳에서 나온 장채희는 추억에 젖은 표정으로 낭만 일탈을 즐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싱글와이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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