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이종석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박혜련 극본, 오충환 연출) 측은 방송을 앞두고 정재찬(이종석)이 다치는 꿈을 꾼 뒤 그에게로 달려간 남홍주(배수지)와, 그런 남홍주를 달래는 재찬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홍주는 자신에게 줄 반지를 산 뒤 횡단보도를 건너는 재찬의 모습을 꿈으로 봤다. 그러나 홍주의 두 번째 꿈에서는 재찬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 있다 의문의 남성에게 칼에 찔려 쓰러졌다. 잠에서 깬 홍주는 눈물을 쏟았던 바.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주가 재찬의 집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재찬과 마주 앉은 홍주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혀 있고, 재찬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꿈에서 재찬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는 꿈을 꾼 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재찬의 집으로 달려간 홍주. 그는 터져 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재찬에게 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에 재찬은 눈물을 흘리는 홍주를 달래 주려는 듯 한없이 다정한 눈빛으로 홍주를 바라보고, 머리를 쓰다듬고, 꿈 내용을 침착하게 받아 적고 있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 두 사람은 어떤 노력을 할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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