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7년 마지막까지 달린다. 2018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에 방탄소년단이 나선다. 한국과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의 힘찬 외침을 들을 수 있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연말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방탄소년단은 여전히 뜨겁겠다. 국적에도, 방송사에도, 무대에도 제한이 없다. 그게 방탄소년단의 현재 위치다.
지난 22일 일본에서 진행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MUSIC STATION SUPER LIVE 2017, 이하 엠스테 슈퍼 라이브)에 참석했다. 트와이스와 함께 한국 가수를 대표했다.
25일에는 SBS ‘가요대전’ 29일에는 KBS2 ‘가요대축제’에 출연한다. 올 한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방탄소년단이라 그들이 꾸며낼 무대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만큼 행사 주최 측이 방탄소년단에게 마련해줄 시간도, 장치도 지난해와 비교해 모두 확장될 것을 짐작케 한다.
그리고 12월 31일, 2017년 마지막답게 하이라이트로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한국과 미국 팬들을 모두 섭렵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는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카운트다운으로 2018년을 맞이한다. 시차로 약 14시간 후에 진행될 미국 카운트다운 행사에도 함께한다.
ABC TV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의 방탄소년단 녹화분은 지난 11월 마친 상태. 각종 스케줄로 바쁜 방탄소년단을 배려한 제작진이 배려한 사전 녹화였다. 멤버들은 화면을 통해 미국 시청자들과 신년맞이 행사를 이끈다. ‘뉴이어스 로킹 이브’는 2012년 싸이를 필두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뉴욕 타임 스퀘어 특설 무대에 올랐던 대규모 쇼.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수상을 시작으로 국내외 각종 차트와 시상식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MAMA와 MMA에서 연거푸 대상가수로 선정되며 데뷔 후 가장 최고조를 기록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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