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가 서동현에게 아빠를 나눠갖자고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강호(서동현)는 송지수(김환희)에게 “나 이제 그런 카페 안 믿을 거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갈 거다. 아빠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는 “내가 먼저 알았을수도 있다. 우리 아빠 아닌 것. 그냥 느낌이 그랬다. 너무 다른 사람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송강호는 “아 이제 어떡하냐. 사람이 죽으면 무덤이 있지 않느냐. 그런데 우리 아빠는 그게 없다. 무슨 신이 이렇게 후지냐”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 말에 송지수는 “우리 아빠 나눠 갖자. 너한테도 네 동생한테도 우리 아빠 나눠줄게. 그런데 우리 엄마 안된다. 우리 아빠한테 부인은 우리 엄마 하나다”라고 말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우리가 만난 기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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