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재석과 한현민이 행복전도사와 만나 행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9일 JTBC ‘요즘애들‘이 방송됐다.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하온과 안정환이 ‘연어를 남김없이 먹는 동아리’인 ‘연남동’의 면접을 보러 나섰다. 안정환은 자신의 현재 소속에 대해 “현재는 이혜원이다”라며 아내의 이름을 언급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김하온은 ‘연남동’회장 앞에서 연어색 옷을 입고 왔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팬티를 연어색으로 입고 왔다”고 방어에 나서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연어에 대한 애정을 과하게 드러냈고 결국 연남동 면접에 함께 합격했다.
유재석과 한현민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 장주영을 찾아갔다.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키즈체험 테마파크를 찾아간 두 사람은 소방관 체험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를 경험했다.
이어 그녀는 두 사람과 함께 명상을 위해 한강을 찾았다. ‘명상을 해본 적이 없다’는 유재석에게 그녀는 “저를 만나고 나서 내일부터 하시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자신의 명상법을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과 한현민은 그녀의 가르침을 받으며 함께 한강공원에 앉아 마음챙김 명상 자세를 취했다.
이어 한강공원에서 라면으로 함께 끼니를 때우고 그녀의 집을 찾은 두 사람. 그녀는 매일이 행복하다며 그 이유를 강연으로 선보였다. 그녀는 행복의 기준에 대해 전에는 다른 이들이 만들어놓은 틀에 갇혀있었다며 어느 날 스티브잡스의 연설을 보고 삶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재석은 “저는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공부를 하고 싶다. 저는 공부를 했더라도 이 일을 선택했을 것”이라며 “저는 지금 이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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