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임실치즈의 창시자 고 지정환 신부의 이야기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공개됐다.
10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방송됐다. 지정환 신부는 벨기에 출신으로 지난 2016년 특별귀화를 허락 받아 임실 지 씨의 시조가 됐다. 그야말로 임실을 치즈의 고향으로 만든 임실치즈의 창시자.
이날 방송에선 ‘지정환 신부가 자신의 장례식 때 꼭 해달라고 한 것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노사연의 ‘만남’을 불러달라는 것.
모든 만남엔 우연이 없으니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 이에 따라 지난 4월 거행된 지정환 신부의 장례미사에선 ‘만남’이 울려 퍼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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