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유아인이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배우 정유미가 출연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추천했다.
유아인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2년생 김지영’ 예고편과 함께 “사람을 사랑하고 성장을 위한 결기를 거듭하는 친구 정유미가 작업에 참여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곧 개봉한다. 예고편을 봤더니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고 자연스러운 그녀의 소리와 움직임이 느껴져 반갑고 또 새로웠다. 관객분들도 그런 깊은 울림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적었다.
또한 그는 “부정한 소리에 현혹되지 마시고,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시길 바란다. 느껴지는 것을 느껴지는 그대로 느끼시기를 바란다”며 “여자의 이야기, 남자의 이야기로 나눌 것 없이 한 사람과 또 다른 사람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이 영화를 본다면 성별과 차이를 넘어 공감을 통해 우리가 함께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러분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정유미와 영화 ‘좋지 아니한가’(2007), ‘깡철이’(2013)을 통해 호흡 맞췄다. 또한 유아인은 2014년 방송된 정유미 주연의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특별출연하며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유아인이 추천한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소설 속 김지영과 주변 인물들에 드라마와 스토리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작품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