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임지연이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고백했다.
임지연은 최근 더네이버 매거진 2020년 1월호의 주인공으로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꽃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임지연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비주얼로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임지연은 꽃꽂이 취미에 대해 “스스로 손재주가 없다고 생각하고 뭔가를 만드는 취미활동은 해본 적이 없다. 잘하든 못하든 꽃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특별한 감흥이 있더라. 꽃을 만지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라 밝혔다.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꽃으론 장미를 꼽으며 “한결같고 긍정적인 면이 장점이다. 잘 모르겠고 안 풀려서 괴로워하는 순간도 재밌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게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해 임지연은 MBC ‘웰컴2라이프’와 영화 ‘타짜-원아이드 잭’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 결과 ‘웰컴2라이프’로 2019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임지연은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고 있다. 이제는 주변이 더 많이 보인다. 작품을 준비하는 감독님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까지, 새삼 알고 나니 부담감이 커진다”라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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