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철부대’에서 특전사 ‘박갈량’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준우가 또다시 존재감 넘치는 활약으로 남심과 여심을 저격했다. M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팀별 하모니 대결을 예고한 ‘놀면 뭐하니’는 드디어 최종 경연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강철부대’ 박준우, 리더 ‘박갈량’의 존재감
대세 박준우가 또다시 ‘강철부대’에서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채널A, SKY ‘강철부대’ 8회에서는 육탄전 최종라운드에서 맞붙은 UDT와 특전사가 진흙탕에서 타이어 격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UDT에서 첫 번째로 나선 격투기 선수 김상욱은 특전사 대원들을 연이어 이기며 괴력을 드러냈다. 마지막 주자인 박준우는 체급의 차이를 전술로 극복해내는 전략을 취했고 김상욱과 심장쫄깃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몸이 뒤엉키는 과열된 분위기에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박준우는 갑자기 “믹스커피 맛있다”고 말하며 흙탕물을 입에 넣고 분수쇼를 했고 ‘박갈량’답게 경직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결국 혼자 네 명을 올킬하며 승리한 김상욱과 끝까지 열심히 싸운 박준우는 “영광”이라고 말하며 서로의 투지에 감탄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준우는 김상욱에게 볼 키스로 브로맨스를 소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졌지만 멋지게 싸운 박준우와 놀라운 괴력을 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끈 김상욱이 해맑게 웃으며 파이팅하는 모습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눈물을 쏟아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든 주인공 박준우는 이번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남다른 투지와 상대를 향한 존중, ‘박갈량’다운 전략으로 리더의 존재감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두 부대가 합동해서 미션을 수행하고 지면 동반 탈락하는 야간 연합작전 미션이 펼쳐지며 긴장감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놀면뭐하니?’ MSG워너비 멤버 선발 위한 최종 경연 시작!
MSG워너비 멤버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TOP8의 최종 경연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선 두 팀으로 나뉜 MSG워너비 후보 TOP8이 경연곡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김정민, 쌈디, 이동휘, 이상이가 뭉친 ‘정상동기’ 팀과 지석진, KCM, 원슈타인, 박재정이 뭉친 M.O.M 팀이 하모니 승부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했다. 빅마마의 ‘체념’을 경연곡으로 택한 정상동기 팀은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고 태연의 ‘만약에’를 경연곡으로 택한 M.O.M 팀은 초반 화음이 불안했지만 연습을 거듭할 수록 나아지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말미엔 M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최종 경연이 제작자 유야호(유재석)의 진행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상큼발랄한 단체곡 ‘상상더하기’와 하모니 대결이 예고되며 MSG워너비 멤버 구성을 향한 관심이 더욱 고조된 이날 방송은 시청률 11.5%(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놀면뭐하니’ 채널A’강철부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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