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LA에 수백억 대 저택을 구입했다.
최근 미국 베니티 페어의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명감독 세실 B. 데밀이 1959년까지 살았던 LA 로스 펠리즈의 저택을 구입했다.
1913년에 지어진 이 집의 가격은 2495만 달러로, 우리 돈 284억 원가량. 6개의 침실과 10개의 욕실을 구비한 대저택이다. 이 부근에서 가장 비싼 값을 자랑하는 저택이라는 전언. 인근에는 배우 케이시 애플렉, 나탈리 포트만, 데이비드 핀처 감독 등이 거주 중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브래드 피트와 함께 구입했던 부동산을 하나둘 처분하던 새롭게 저택을 구입한 것은 그가 할리우드에서의 삶을 다시금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스 펠리즈는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전 거처가 있던 곳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2014년 정식으로 결혼해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으나 결혼 2년 만인 2016년 9월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결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안젤리나 졸리,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