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흥부자댁’의 방어전 무대가 공개된다.
MBC가 이번 주 방송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결정전에서 판정단을 감성에 젖게 만든 무대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라고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슬픔에 잠긴 이는 다름 아닌 god 박준형이었다. 그는 한 복면 가수의 무대를 보고 “곧 아빠가 되어 슬플 일 없는 나를 노래로 슬프게 만들었다”며 흥분을 가라앉지 못한 채 감탄했다.
더불어 ‘노래 킹’이라고 칭하며 엄지를 치켜세웠을 정도. 이어 김현철은 “아마 가왕의 다리가 후들거릴 것이다”라며 지각변동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가왕 ‘흥부자댁’의 무대도 만만치 않았다. 유영석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할 고음이다”라고 평하며 쉽사리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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