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2017년 코믹 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4월 26일 개봉되며 원작만화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작만화인 허윤미 작가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대한민국 대표 순정만화잡지 ‘윙크’에 연재 된 작품이다. 조선판 브로맨스를 표방하고 명탐정 임금님과 어리바리 사관의 사건 사고 일지라는 독특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로 2012년 연재 당시 큰 인기를 누렸다.
원작만화는 1468년 예종 즉위년, 예종을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까지 겸비한 윤이서가 신입 사관으로 임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괴짜 같은 예종의 모습에 당황한 윤이서는 임금을 한시라도 떠날 수 없는 사관의 입장이라 매일이 고난의 연속이었다.
여느 때처럼 늦게까지 궁 안에 남아 있던 윤이서. 변복을 하고 궁을 빠져나가려는 예종과 마주쳤고 결국 그를 따라나서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예종의 특별한 수사 능력을 지켜보게 됐다. 나중에는 조력자가 돼 백성들을 괴롭히는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14개월의 짧은 기간을 재위했던 조선 제8대 왕 예종. 치세의 기간은 짧았으나 그 누구보다 총명했던 예종의 숨겨진 면면이 하나둘 베일을 벗는다.
서울문화사는 2017년 영화로 재탄생한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개봉에 맞춰 원작만화인 허윤미 작가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올컬러 애장판 세트로 발매, 원작의 재미를 두 배 더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컬러 애장판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012년에 출간했던 단행본 4권을 올컬러 3권으로 재편집해 색채감 넘치는 본문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애장판 특전으로는 새로운 외전을 수록하였고 세트 초판 한정으로 비밀수첩도 증정하며 세트박스 판매로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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