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온앤오프 라온이 방탄소년단과 데뷔를 준비한 연습생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신인그룹 온앤오프(ONF) 첫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라온은 “방탄소년단 선배들과 함께 연습했는데, 당시 14살이고 어려서 함께하지 못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래도 선배들을 보고 더 큰 가수꿈을 가졌고, 온앤오프 형들을 만나서 차근차근 데뷔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들은 팬으로서 많이 존경하고, 우리도 형들만큼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데뷔할 때 아쉬움은 없었나”란 질문에 라온은 “같이 연습한 연습생으로 잘돼서 뿌듯하다”라고 답했다.
7인조 보이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엠케이 유 라운 와이엇)는 서로 상반된 ON 그리고 OFF가 공존하는 팀으로, 팀명에서 다가오는 낯선 느낌처럼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첫 데뷔 앨범 ‘ON/OFF’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전곡 작업, 온앤오프만의 색깔과 매력을 최고의 퀄리티와 사운드로 만들어냈다.
그 외 시원한 여름날을 연상케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Difficult, 일곱 멤버의 섬세한 보컬을 만날 수 있는 ‘If We Dream’, EDM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댄스곡 ‘Original’, 세상에 처음 데뷔하고 만나는 온앤오프의 자신들의 이야기와 같은 곡 ’Cat’s Waltz’등 총 5곡이 수록 돼 있다.
온앤오프는 2일 자정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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