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하지원이 데뷔 20년 소감을 밝혔다.
23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타이베이에서 영화 ‘맨헌트’ 기자회견이 열려 주연 배우인 하지원과 영화를 연출한 오우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지원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계속 지금처럼 건강하게 연기를 할 수 있기를, 연기를 향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앞으로의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하지원은 ‘맨헌트’의 영화의 주인공인 일본 톱스타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영화 촬영 중 대기실에서 후쿠야마 마사하루를 처음 만나 “팬이에요”라고 먼저 밝혔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말 친절하다”고 후쿠야마 마사하루를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지원은 일본 추리소설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를 원작으로 한 오우삼 감독의 신작 ‘맨헌트’에서 여성 킬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24일 개봉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맨헌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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