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상엽의 활약이 ‘런닝맨’ 시청률을 웃게 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2049 시청률 1부 2.8%, 2부 4.4%를 기록했다.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1부 4.9%, 2부 8,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 글로벌 프로젝트-로맨스 뺏기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배우 이다희 이상엽 강한나, 가수 홍진영이 특급 게스트로 합류, 이름값을 증명했다.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상엽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이상엽은 여성 게스트들에게 “내가 지킬게”라며 매력을 어필했지만, 번번이 커플 선정에 실패했고 급기야 유재석과 전소민을 두고 벌어진 대결에서도 탈락하고 말았다. 결국 이상엽은 개그맨 지석진과 ‘남남커플’이 되는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각각의 게임에서 커플들은 1개부터 10개까지의 다이아몬드를 선택, 가장 많거나 적은 다이아몬드를 가졌거나 겹치는 개수를 가진 팀은 벌칙을 수행하고, 그 외의 팀은 럭셔리 패키지여행을 갈 수 있는 스티커를 획득할 수 있었다.
각각의 게임에서 이광수X이다희, 송지효X하하, 유재석X전소민이 승리한 가운데, 최종 결과 4팀이 벌칙 스티커를 갖게 됐다. 제작진은 네 팀 중 한 팀에게 럭셔리 패키지여행 스티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고, 내내 ‘꽝손’의 기운을 보인 이상엽은 끝까지 ‘꽝손’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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