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래퍼 에미넴이 마약을 끊은 지 10년이 됐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피플닷컴에 따르면 에미넴은 2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나의 지난 10년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기념 주화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주화에는 10을 뜻하는 ‘X’와 함께 ‘단합'(unity) ‘봉사'(service) ‘회복'(recovery)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다.
에미넴은 2000년대 약물 중독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약물 중독 과거를 고백하며 2007년 하루에 20개의 알약을 먹어 약물 과용으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한편 지난해 4년 만의 새앨범 ‘리바이벌’을 발표한 에미넴은 최근 열린 코첼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에미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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