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12살 띠동갑 나이 차도 이들의 사랑엔 장애가 될 수 없었다. 배우 홍수현과 가수 마이크로닷의 열애가 공개되자 결혼에 대한 기대감도 급상승했다.
1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12살 많은 누나 홍수현에게 마이크로닷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방송 이후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SNS로 인연을 이어갔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을 자신의 첫 낚시 제자라 소개하며 바다에서 찍은 투샷을 찍어 올렸다.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얼굴엔 행복감이 느껴졌다.
이후 두 사람은 SNS 댓글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마이크로닷은 끊임없이 홍수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홍수현도 그런 마이크로닷의 구애에 마음을 연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아이스버킷챌린지로 팬들에게 감정을 넌지디 드러내기도 했다.
열애 보도와 함께 두 사람은 쿨하게 인정하는 것으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중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첫 만남인 ‘도시어부’와 이들의 럽스타그램 흔적들을 보며 기분 좋은 기운을 얻었다. 시기·질투보단 축하의 댓글이 예상보다 넘치고 있는 것.
그러나 보니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의 쿨한 열애 인정이 결혼에 대한 시그널은 아닐지, 기대하는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혼기를 지나친 홍수현에 비하면 25살로 결혼하기엔 이른 나이인 마이크로닷이지만, 평소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자주 밝힌 바. 기대가 현실이 되는 것도 시간문제 아닐까.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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