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휘재가 오현민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코미디TV 새 예능프로그램 ‘우주적 썰왕썰래’ 제작보고회가 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휘재, 황제성, 사유리, 오현민, 맹성렬 교수가 참석했다.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 오현민은 “과학적으로 따져서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가장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밌는 에피소드를 묻자, 이휘재는 “오현민 님이 미팅할 때는 우리들이 상당 부분 미스터리한 부분 믿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녹화 들어가니깐 나름대로 최고의 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자기가 공부를 해왔다. 논리적으로 따져봤더니 못 믿겠다고 하더라. 굉장히 배신감이 쎘다”고 폭로했다.
황제성 역시 “초면이었는데 프로그램 습성상 (귀신을 묻냐고) 물어보게 되지 않나. 정말 부정을 했다. 그런데 스튜디오에서 자극적인 얘기 했을 때 누구보다 의자 위로 제일 먼저 위로 올라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코미디TV의 새 예능프로그램 ‘우주적 썰왕썰래’는 UFO와 외계인, 귀신, 초능력 등 미스터리한 ‘썰’들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토크쇼. MC 이휘재를 비롯해 개그맨 황제성과 방송인 사유리, 오현민, 맹성렬 교수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일 오후 9시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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